[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이현승이 부상 후 첫 실전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현승은 지난 3월 20일 타구에 맞아 손가락 미세골절을 당한 이현승은 두번의 라이브 피칭 뒤 첫 실전등판을 했다.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홍익대와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총 41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0km/h가 나왔다. 직구 외에도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골고루 섞어 피칭 감각을 끌어올렸다.
피칭을 마친 뒤 이현승은 "손가락도 몸상태도 이상없다. 완전한 몸상태를 향해 가고 있고, 현재 90% 정도 까지 올라왔다. 앞으로 투구수를 더 늘려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혀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현승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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