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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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한효주 "백감독, 아름다운 세계 갖고 있는 분"

기사입력 2015.06.04 11:38 / 기사수정 2015.06.04 11: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한효주가 '뷰티 인사이드'백감독의 팬이 됐다고 얘기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백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백감독과 한효주, 김주혁, 조달환, 박서준, 서강준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한효주는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해 봤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완벽했다"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백감독의 첫 영화 데뷔작이다. 이에 한효주는 "저는 이번 영화를 하면서 감독님의 팬이 됐다. 정말 아름다운 세계를 갖고 계신 것 같고, 실제 영화 이야기 자체도 '네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아름다운 것 같다. 그런 이야기들을 감독님이 갖고 계신 생각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이 돋보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한효주를 비롯해 21인의 우진 역할에는 김대명, 도지한, 전영운,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이재준, 홍다미, 조달환, 이진욱, 김민재,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이승찬, 김주혁,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7월 2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뷰티인사이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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