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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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말' 박건태, 데뷔 15년차 아역 성장의 모범답안

기사입력 2015.06.04 09:14 / 기사수정 2015.06.04 09:14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박건태가 여진구와 함께 잘 자란 아역배우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흔한 단짝 친구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건태가 귀여운 비주얼과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뺏고 있다.
  
극중 박건태는 흔하게 반에 한 명씩 꼭 있을 것만 같은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황범성 역으로 남자 주인공 여진구(정재민 분)와 함께 오렌지 마말레이드 밴드부 드러머로 맹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진구와 설현(백마리)의 애틋한 멜로 속에서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활력소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박건태는 주인공 옆에서도 기죽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과 여성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귀여운 매력, 엉뚱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시청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는가 하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차분히 안착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박건태는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에서 장혁의 아역으로 데뷔,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는 소지섭의 조카로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MBC '개와 늑대의 시간', MBC '더킹 투하츠', MBC '메이퀸' 등에 잇달아 출연한 동시에 영화 '달마야 놀자', '도마뱀', '쏜다' 등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며 아이답지 않은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박건태 ⓒ 사이더스HQ]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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