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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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거미, 김구라 향한 서운함 "김미려가 나보다 얼굴·노래 낫다 말해"

기사입력 2015.06.03 23:31 / 기사수정 2015.06.03 23: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거미가 방송인 김구라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음색깡패특집'이 꾸려져 이승철, 정엽, 거미, 김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눈물을 보였던 것을 해명했다. 그는 "나는 그런 경험이 없었다. 신인 때 서러운 이야기를 하다보니 눈물이 터졌는데, 김구라 때문에 운 줄 알더라"고 설명했다.

거미는 "오히려 '라디오스타'나왔을 때보다 더 상처받았을 때가 있다. '퍼펙트 싱어'에 김미려씨가 나와 '어른 아이'를 불렀다고 하더라. 얼굴이 거미보다 낫다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거미보다 노래를 잘했다고 했다. 우쭈쭈 해주는 것일뿐이다. 거미보다 김미려가 잘할 리 있냐"고 황급히 해명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황금어장-라디오스타ⓒM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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