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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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프로리그 중계권 사업자로 I.E.G 선정

기사입력 2007.01.31 20:38 / 기사수정 2007.01.31 20:38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가 주최하는 프로리그의 중계권 사업을 함께 진행할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협회는 지난 30일(화) 오후5시30분부터 제4차 이사회 실무자회의를 열고 지난 26일(금)부터 진행한 '프로리그 중계권 사업자 선정 경쟁입찰'의 재입찰에 참여한 업체의 제안내용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참석한 이사사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e스포츠 전문 마케팅 업체인 I.E.G를 파트너로 결정했다. 

지난 25일(목)까지 진행된 경쟁입찰에서 I.E.G 한 곳만 입찰에 참여해 재입찰을 진행한 바 있는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는 추가 입찰참여 업체가 없어 I.E.G의 중계권 사업자 선정여부에 대해서만 논의했다. 

국내 최초의 e스포츠 마케팅 전문회사인 I.E.G는 관계사인 ECLAT(에이클라)를 통해 진행한 국내외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의 중계권 관련 스포츠마케팅 사업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e스포츠 중계권사업비전으로 제시한 ①e스포츠 중계채널 확대와 DMB, 포털, IP TV 등 뉴미디어를 통한 사업확대 ②프로리그 프로모션을 위한 지하철 및 기차 등을 이용한 노출 전략 ③국제화를 위한 해외언론 연계전략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한편, I.E.G는 중계권료로 3년 동안 17억 규모를 제시했으며 2009년 이후에는 중계권 사업의 가치를 더욱 신장시킬 것을 목표로 프로리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회에 협조하기로 했다. 

협회는 사업진행에 관련된 주요 사항은 계약 조건을 통해 협의할 예정이며, 프로리그의 중계 및 주관에서 양 방송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I.E.G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 제훈호 이사는 “이번 중계권 사업자 선정이 e스포츠 중계의 사업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e스포츠 중계 루트의 다양화를 통해 e스포츠의 기반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I.E.G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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