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리포트]비야레알, 토마손 영입

   


[엑스포츠뉴스 = 임찬현] 덴마크 국가대표출신 공격수 욘 달 토마손이 비야레알에 입단했다.

비야레알은 2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욘 달 토마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 시즌은 임대신분으로 뛰게 될 예정으로 시즌 후 완전이적이 가능하다.

AC밀란과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한 토마손은 이번 주 스페인으로 떠나,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비야레알은 지난 해 11월에 공격수 니하트 카베치가 부상당한 뒤로 공격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며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야레알로서는 대부분의 공격적인 위치를 소화해내는 욘 달 토마손이 니하트의 공백을 메워주길 기대하고 있다.

2002년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UEFA컵 우승과 한일월드컵서 4골을 기록했지만 슈투트가르트 이적 뒤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토마손이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에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www.villarrealcf.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