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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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오현택 호투, 역전 발판 됐다"

기사입력 2015.05.30 21:06 / 기사수정 2015.05.30 21:1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48) 감독이 투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진야곱은 3실점을 했지만 1회 홈런 한 방으로 내준 것으로 5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6탈삼진으로 비교적 양호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6회 2사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온 오현택은 2⅓이닝동안 1피안타 4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도 1-4로 지고있던 상황을 7회에 대거 4점을 내면서 5-4로 뒤집었고, 8회 2점을 추가로 내면서 두산은 경기를 7-4로 매듭짓고 2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무엇보다 오현택의 호투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칭찬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를 계속하면서 (진)야곱이의 경기 운영능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에 대해서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야수들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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