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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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원빈, 만인의 연인→이나영의 남자→아저씨

기사입력 2015.05.30 18:37 / 기사수정 2015.05.30 18:3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원빈이 이나영과 결혼하며 어엿한 아저씨가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30일 "두 사람이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눈 후 하나가 됐다. 

이로써 원빈은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996년 데뷔한 원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그리고 광고계를 넘나들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조각같은 외모와 준수한 연기력을 보유한 원빈은 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혔다. 여러 여자 연예인들은 원빈을 이상형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던 2012년 7월 원빈은 이나영과의 교제를 인정하며 한 여자의 연인이 됐고, 결국 3년의 열애 끝에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로 대박을 터뜨린 원빈은 정말로 아저씨가 됐다. 원빈은 현재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은 "결혼 후 배우라는 자리로 돌아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알리며 작품 복귀를 암시했다. 아저씨가 된 원빈의 연기 인생 2막이 열리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원빈, 이나영 ⓒ 엑스포츠뉴스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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