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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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실제 내 모습 투영, 연기 편해"

기사입력 2015.05.27 15:1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주진모가 극 중 연기가 편하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발표회에는 이태곤 PD,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이자인이 참석했다. 

이날 주진모는 "많은 드라마를 해봤다. 그런데 '사랑하는 은동아'를 촬영하면서 내가 하는 드라마를 사랑하는 것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주진모가 맡은 지은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그 자체인 톱스타이지만 실상은 여전히 장난기 가득하고 허당스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주진모는 "그간 수트를 입는 등 전형적인 배우의 역할을 했지만, 이번에는 실제 내 모습이 보일 정도로 자유롭게 연기해 행복하다. 이태곤 PD가 편안하게 연기를 유도한다.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다. 오는 29일 8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주진모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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