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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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지민, 얼굴에 숯가루 범벅 '大 굴욕'

기사입력 2015.05.24 22:18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숯가루 범벅이 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는 킬러다' 코너에서는 김지민이 유민상을 노리는 킬러로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은 "나는 킬러다. 내 미인계로 유민상을 유혹해 처리하겠다. 이번에는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해 보겠다"고 자신 있게 나섰다.

김지민은 유민상 옆에 앉더니 일부러 손에 숯을 묻혀서 유민상의 얼굴에 묻혔다. 이에 유민상은 "왜 이렇게 많이 묻혀"라고 버럭하더니 김지민의 얼굴에 숯가루를 퍼부었다.

김지민은 유민상의 숯가루 세례에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새까맣게 되고 말았다. 유민상은 자신이 그렇게 해 놓고는 "가"라고 소리쳤다.

김지민은 잠시 퇴장했다가 그 상태로 다시 나타났다. 유민상은 "아까 그 숯검뎅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태닝한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민, 유민상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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