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4 18:56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데프콘이 럭키가이로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서울대 가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서울대생들이 듣는 강의 다섯 가지를 직접 수강하게 됐다. 스피드가 생명인 수강신청을 위해서 멤버들은 달리기로 듣고 싶은 강의를 택해야 했다.
멤버들은 미적분 강의와 영어 강의를 가장 기피했다. 달리기가 느렸던 데프콘과 김준호가 각각 미적분, 영어 강의를 듣게 됐다.
데프콘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채 미적분의 개념과 응용이라는 강의를 듣고자 강의실로 이동했다. 그런데 강의실 안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데프콘이 "아직 아무도 안 왔나 보네"라고 말하던 순간 칠판에 휴강이라고 써 있었다.
제작진은 "미적분의 개념과 응용은 휴강이다. 지금부터 1시간의 자유시간을 드린다. 용돈 만원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반전의 럭키가이가 된 데프콘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환호하며 자유시간을 즐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데프콘 ⓒ K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