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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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첫사랑 김선아와 재회 "반갑다"

기사입력 2015.05.20 22:20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첫사랑 김선아와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첫사랑 유민희(김선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절도범의 자백을 받아낸 뒤 어디선가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는 발끈하며 하대철의 검사실로 향했다. 하대철이 현행범인 피의자를 그대로 석방시키겠다고 했기 때문.

유민희는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하대철은 "키 많이 컸네. 헤어스타일도 많이 바뀌었고"라며 먼저 아는 척을 했다. 유민희는 하대철이 자신을 알고 있는 듯한 말을 하자 "혹시"라고 말했다.

하대철은 자신이 남부지검 검사로 오기까지 과정을 늘어놓으며 "반갑다"고 인사를 했다. 유민희는 그제야 하대철을 기억하고 "옛날 막무가내 꼴통?"이라고 했다. 이어 유민희는 하대철이 "말 조심하라"고 하자 "진짜 맞아? 말도 안 돼"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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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상욱, 김선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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