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과로로 입원 "'불후'-'스케치북' 링거 투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승철이 과로로 입원했다.

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승철이 지난 16일 새벽 과로로 인한 인후염,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승철은 곧 발매될 정규 12집 준비와 광복 70주년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프로듀싱을 맡으며 8주동안 녹음실에서 밤을 새다시피 해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입원 후에도 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과 19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미 약속된 방송 스케줄이기 때문에 외출증을 끊어 녹화에 임했다"라며 "오늘 퇴원이 가능한지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26일 정규 12집을 발매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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