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유한준이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한준은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 맞대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유한준은 5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할8푼3리로 타율 1위에 올라있던 유한준은 이날 4안타를 기록하면서 3할9푼8리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타점 부분 2위(40타점)으로 올라설 정도로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역시 4회부터 6회까지 타점을 계속해서 올리면서 팀의 12-10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를 마친 뒤 유한준은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내 기쁘다. 운이 따른 것 같다"며 "지금의 타격감을 이어가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유한준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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