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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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고고' 하지원, 당나귀 위한 유쾌 자작시 "넌 조이, 나는 인조이"

기사입력 2015.05.19 11: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하지원이 당나귀 조이를 위해 직접 시쓰기에 나섰다. 

19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에는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함께 살고 있는 당나귀 조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쓴 자작시를 공개한다.

하지원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넌 조이, 나는 인조이"라는 시의 첫 소절을 공개한데 이어 이날 방송은 "너의 첫인상은 너무도 강렬했어. 내겐 미소를 보냈지만 우리 언니에겐 참을 뱉었지"라고 시를 낭독하는 엉뚱한 면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은 "조이는 굉장히 똑똑한 친구"라며 "자존심도 세고 '밀당'도 할 줄 알아서 마치 사람 같다. 조이가 너무 귀여워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감을 받아 써본 시인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작시를 공개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는 낭만적이고 유쾌한 일상을 다룬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언니랑 고고ⓒ온스타일]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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