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랭킹, 이민지 19위 '껑충'…김효주 4위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16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김효주(20,BC카드)가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LPGA는 매주 월요일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전날 끝난 킹스밀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하나금융그룹)가 순위를 무려 40계단 끌어 올리며 19위로 올라섰다.

공동 5위를 기록한 '슈퍼루키' 김효주도 1계단 오른 4위에 이름을 적으며 명성을 이어갔다. 준우승을 차지한 유소연도 1계단 뛰어오른 6위에 위치했다.

이 밖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NH투자증권에서 우승한 이정민도 13계단 상승한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발표된 순위에는 총 34명의 한국 선수가 100위 안에 들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이민지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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