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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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허영만, 윤태호 열정 칭찬 "무서운 놈"

기사입력 2015.05.19 00:1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허영만이 제자인 윤태호를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대한민국 만화계에 한 획을 긋고 있는 허영만과 윤태호가 출연했다.

이날 윤태호는 "허영만의 화실이 32평이었는데, 안에 20명이 있었다. 총각들만 바글바글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허영만은 윤태호가 노숙을 하면서도 만화가를 꿈꿨다는 것에 대해 "나 같으면 못 한다. 무서운 놈이다. 열정이 대단하다. 얼마나 코너에 몰렸으면 그랬나 싶다. '미생'으로 10배를 더 벌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윤태호는 성격도 밝고, 술도 잘 산다"고 웃은 뒤 "윤태호에 처음 그림을 맡겼는데, 발군이었다. 없는 것도 만들어 그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 S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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