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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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의문의 정수인 싫어했다 '죄책감'

기사입력 2015.05.18 22:57

대중문화부 기자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김소현이 정수인의 정체에 한 발 다가섰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7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가 연미주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비는 수학여행 당시 고은별의 전화통화내역을 살폈다. 연미주였다. 연미주를 만난 이은비는 "혹시 수학여행 간 날 밤에 나한테 전화했었니?"라고 물었다.

정수인과 어떤 사이였을지 궁금해하는 이은비에게 연미주는 "내가 아는 건 나만큼은 아니지만 너도 정수인을 싫어했다는 거야"라고 말해줬다.

수학여행 당시, 연미주는 고은별을 만나 정수인의 문자를 보여주며 "정수인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 보낸 사람 너지?"라고 물었던 것. 정수인은 세상에 없는 인물이었다.

다급한 연미주의 모습에 고은별은 "왜? 뭐 찔리는 거 있어? 이렇게 무서워할 걸 그런 짓을 왜 했어"라고 압박했고, 연미주는 "수인이 핸드폰 어딨어"라며 고은별의 주머니를 뒤지려다 고은별을 넘어뜨렸다. 이때 고은별의 목에 상처가 생긴 것.

이에 고은별은 "그 문자 나도 받았어. 수인이가 보낸 거 맞아. 자꾸 수인이가 나타나. 매일 나 따라다녀. 나 무서워 죽겠는데 그만 오란 말을 못하겠어. 수인이한테 너무 미안해서"라며 정수인의 환영을 본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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