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파랑새의 집'의 시청률이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19.9%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5%)보다 5.6%p 하락한 수치다.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19.7%를 기록한 뒤 다시 10%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파랑새의 집'에서는 장현도(이상엽 분)가 강영주(경수진)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현도는 "나 어떻게든 꼬셔보겠다고 은수 대신에 피자집에서 알바하고 은수 유니폼 입고, 나 보겠다고 지완이 집까지 쫓아오고"라고 쏘아붙였고, 강영주는 "그 입 좀 닫아줄래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 장현도는 "분명히 말하는데 나 너한테 관심 없다.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야"라고 못 박았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는 15.0%,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6.2%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파랑새의 집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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