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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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사연母, 딸에 끊임없이 막말 "괴물·동물"

기사입력 2015.05.16 21:31 / 기사수정 2015.05.16 21:32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살찐 딸의 모습에 엄마의 막말이 계속 됐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4회에서는 살과의 전쟁을 벌이는 모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은 양은 새벽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온 엄마가 깰까 염려돼 조심조심 움직이며 배려했다.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간식을 먹으려 주먹밥을 싸는 딸에게 엄마는 그저 "괴물 같다"고 할 뿐이었다.

이후 얼굴에 뭐가 났다는 딸의 말에도 엄마는 "살쪄서 그래"라며 모든 걸 살로 귀결시켰다. 엄마는 딸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이 등장했고, 영상을 같이 보던 엄마는 "저것봐라. 목이 없다"며 딸의 모습만을 지적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문제의 본질이 그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영상에서 "진짜 심각하다 심각해. 남들이 너 걸어가면 괴물이라고 생각하겠다. 전철에서 혹시라도 앉지 마라. 사람들이 다 너만 쳐다보 거 아냐. 동물원에 동물 쳐다보듯이"라며 독설을 했다.

또 엄마는 "너만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온다"며 한숨을 쉬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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