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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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22일만에 '악의 연대기'에 왕좌자리 내줬다

기사입력 2015.05.15 09:01 / 기사수정 2015.05.15 09:07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어벤져스2'가 '악의 연대기'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603개 스크린에서 4만 4364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후 일일관객수 최저치며, 누적 관객 수는 963만 9507명이다.

'어벤져스2'가 주춤한 사이 지난 14일 개봉한 '악의 연대기'는 첫날 11만453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같은날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8만9375명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개봉 후 21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던 '어벤져스2'는 천만 관객까지 36만여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악의 연대기'를 포함해, '간신', '무뢰한'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과, '매드맥스', '쥬라기월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외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천만 돌파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캐릭터들의 넘치는 케미스트리와 열연 그리고 조스 웨던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는 작품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어벤져스2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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