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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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연속 멀티히트·12G 연속 안타…TEX 연장

기사입력 2015.05.13 12:34 / 기사수정 2015.05.13 12:3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시즌 4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안타도 추가해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대를 돌파하며 2할1푼4리까지 올랐다.

1회말 팀의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선발 에딘슨 볼퀘스를 상대로 2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두번째와 세번째 타석에서 타석에서 범타-삼진으로 숨을 고른 추신수는 4번째 타석이었던 7회 타석에 들어서 너클볼을 낚아채며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루 플레이 실수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에도 모습을 드러낸 추신수는 팀이 1점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안타를 추가하며 기회를 열어줬다. 추신수와 교체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의 안타를 앞세워 동점을 만는 텍사스는 6-6으로 캔자스시티와 팽팽히 맞서며 현재 연장 10회에 돌입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13일 KC전 추신수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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