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5일 '뮤뱅' 출격…'해투' 이어 두 번째 KBS 발걸음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이 KBS 2TV '뮤직뱅크'에 출격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빅뱅이 15일 생방송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빅뱅은 '뮤직뱅크'에 이어 오는 16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다. 빅뱅이 완전체로 KBS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9년만에 처음이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YG 소속 가수들은 KBS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컴백한 지누션이 '뮤직뱅크'에 출연함과 더불어 KBS 고위 관계자와 양현석 프로듀서가 비밀 회동을 가지며 양측이 그간의 앙금을 푼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8월까지 매달 1일, 4개월 동안 한 곡 이상의 신곡을 발표하는 'MAD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일 공개된 신곡 '루저'와 '베베'로 13일간 차트 1,2위를 휩쓸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빅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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