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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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화정' 한주완 첫 등장, 삼각관계 서막 올랐다

기사입력 2015.05.13 06:55 / 기사수정 2015.05.13 00:43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화정' 한주완이 첫 등장하며 삼각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0회에서는 강인우(한주완 분)가 정명(이연희)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우는 홍주원(서강준)의 집에 들렀다가 정명이 칼을 들고 누군가 쫓는 것을 보고 정명의 멱살을 잡았다. 홍주원의 집에 의문의 사람이 잠입해 있다고 생각해 그 자를 쫓던 정명은 갑자기 강인우가 나타나 무례하게 굴자 발끈했다.

강인우는 정명에게 "당신 뭔데 이 시간에 주원이 집에 있는 거냐"라고 추궁했다. 정명은 "나 이 집 손님이다"라고 말했다. 강인우는 "나도 모르는 홍주원의 지인이시라"라면서 정명의 말을 믿지 않았다. 화가 난 정명은 강인우를 넘어뜨렸다.

그때 홍주원이 나타났다. 강인우는 정명이 정말 홍주원의 지인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며 정명을 숨겨둔 여자라고 표현했다. 강인우는 홍주원이 유황 밀거래로 한동안 자리를 비운 것을 모르는 터라 그간 정명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오해를 한 것이었다.

홍주원은 숨겨둔 여자라는 말에 의아해 했다. 정명 역시 같은 반응이었다. 반면에 강인우는 정명을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입가에 미소를 머금기도 했다. 강인우의 등장으로 삼각관계의 서막이 오르게 되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주완, 이연희, 서강준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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