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2 22:35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강준이 유황과 이연희를 다 살렸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0회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이 유황과 정명(이연희)을 다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원은 광해군(차승원)이 자신을 미끼로 사용한 사실을 알게 되나 조선에 돌아가기 전 유황과 정명을 모두 되찾기 위해 모험을 결심했다.
홍주원은 은밀하게 유황을 빼내 조선으로 향하는 배에 싣고 관아에 갇힌 정명을 구하고자 자경(공명)과 의기투합했다. 홍주원은 자경이 정명을 구할 때 군사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유황을 싣느라고 군사를 보내주지 못했다.
이에 정명과 자경은 왜국의 군사들에게 쫓기며 위기를 맞았다. 정명은 자경의 희생으로 혼자 나루터로 달려갔다. 정명은 자경까지 버리고 왔는데 배가 이미 떠난 것을 확인하고 "거기 서란 말이야"라고 소리치며 울먹였다.
그때 홍주원이 항해용 지도로 기지를 발휘해서 작은 배를 타고 정명 앞에 등장했다. 홍주원은 "미안하다. 일이 틀어졌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명은 "이 자식아 왜 이제야 왔어. 내가 무슨 짓까지 했는데 자경이를 버려두고"라며 자경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강준, 이연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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