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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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고아성, 처참한 을의 고백 "힘의 힘 믿고 까불었다"

기사입력 2015.05.12 22:26 / 기사수정 2015.05.12 22:27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이준과 신분격차를 새삼 깨달았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4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자아성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는 한인상과 한이지(박소영)를 따로 불렀고, 상속 재산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줬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자식들의 반항을 막기 위해 돈으로 권력을 잡은 것. 이때 서봄은 "서운하다. 인상이가 나랑 동급이 아니라서"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후 한인상(이준)은 과외 선생 경태(허정도)에게 "제가 아버지한테 좀 바보 같이 굴었던 것 같아요. 힘의 속성을 무시한 거죠"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봄 역시 "나는 더 바보 같았어. 속성을 너무 잘 알아가지고 그 앞에 엎드렸으니까. 힘의 힘을 믿고 까불었잖아. 그게 진짜 굴복 아니에요?"라며 반성했고, 경태는 "그렇단다"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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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박소영, 유준상, 고아성, 허정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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