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안현수,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에서는 안현수 우나리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우나리는 안현수의 첫인상과 관련해 "노란 머리였다. 아기 같은 얼굴에서 섹시함이 느껴졌다. '이 선수 한 번 꼭 만날 거야'라는 말이 입버릇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현수는 쇼트트랙을 처음 시작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초등학교 때 첫 대회에서 2등을 했다. 너무 억울했는데, 그 정도로 승부욕이 강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안현수 우나리 ⓒ MBC '휴먼다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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