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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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선배 1등 만들라고 종용, 폭행도 당해"

기사입력 2015.05.12 00:23 / 기사수정 2015.05.12 00:23

정희서 기자


▲ 안현수 우나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쇼트트랙 내부 비리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으로 그려졌다.

안현수는 "과거 선배가 금메달이 필요하니 1등을 만들어주라고 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경기에 들어갔다. 그냥 시합 하기가 싫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선배가 나한테 '야 비켜'라고 말했고 '이걸 막아야 하나' 생각했지만 그렇게까지는 못했다. 제가 비키면서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후배한테 끝까지 타라고 했다. 그래서 결국 후배가 1등을 했다"라고 전했다.

안현수는 "선배가 나중에 나와 후배를 불렀다. 헬맷을 쓴 채 머리를 때렸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현수 우나리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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