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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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연우진, 조여정 불륜녀로 오해했다 '독설'

기사입력 2015.05.10 22:48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을 불륜녀로 오해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8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척희(조여정)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민규(심형탁)의 약혼녀는 봉민규를 만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이때 고척희는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고, 소정우는 봉민규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소정우는 약혼녀가 나간 뒤 고척희를 향해 "봉 대표, 결혼할 여자 있다는 거 알고 있었어요? 그거 알고도 봉 대표 만난 겁니까? 봉 대표가 그렇게 좋았어요?"라며 화를 냈다.
 
고척희는 "얘기하려고 그랬어. 나도 사정이 있었다고"라며 봉민규와 위장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려고 했지만, 단단히 오해한 소정우는 "불륜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사정이 아니라 핑계죠. 참았잖아, 나는"이라며 소리쳤다.
 
소정우는 "한 사람 인생 살리자고 한 사람 인생 망가뜨리면 안되는 거니까. 내 마음 삼키고 누르고 아끼면서 참고 또 참았는데, 당신은 어떻게 대놓고 이래. 멀어지는 거 힘들었는데 이제야 쉬워지네. 갈게요. 더 보고 싶지도 않으니까"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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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연우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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