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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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채시라, 멘토로 인정받기 시작 '감격'

기사입력 2015.05.07 22:28 / 기사수정 2015.05.07 22:33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채시라가 멘토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2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이 멘토로 인정받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안종미(김혜은)를 통해서 청소년 상담센터 아이들이 홈페이지에 자신과의 요리 시간이 즐거웠다고 글을 올린 사실을 알았다.

김현숙은 아이들의 글을 보고서 기뻐하며 간식을 만들어서 상담센터에 가 멘티들에게 나눠줬다. 그때 상담센터 직원이 김현숙을 불러내 월간계획표를 보여주며 김현숙에게 수업이 배정된 사실을 알렸다.

김현숙은 깜짝 놀라며 "저 같은 사람도 된다는 거죠?"라고 물어봤다. 상담센터 직원은 "애들이 이렇게 좋아하고 글 올리는 거 처음 봤다"면서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김현숙은 아이들이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고 현재 중졸인 자신도 수업을 할 수 있는 것에 감격하며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시라, 김혜은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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