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최동석 KBS 아나운서가 아내인 방송인 박지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8일 밤 방송된 KBS 2라디오 '아우라(아나운서와 우리가 함께 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동석은 '둘째 출산 이후 남편과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우리 집도 외출할 땐 두 아이를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갖기가 힘들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런데 언젠가 아이들을 맡기고 단 둘이 나간 적이 있었는데, 아내 박지윤이 슬쩍 팔짱을 끼더라, 그때 묘하게 가슴이 설렜다"라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동석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부남들의 육아토크 '육아의 신'은 매주 수요일 자정 '아우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지윤 최동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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