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산이, 힙합 정신 온몸으로 표현 "이런 방송 처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힙합 전사’ 산이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전격 합류했다.

산이는 9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3회에서 ‘산 선생님의 힙합 클래스’라는 방제로 시청자들에게 ‘1인 방송’을 선보인다.

힙합의 4대 요소부터 랩에서 가장 중요한 ‘라임’만들기, 생소한 힙합 용어 등을 소개한다. 초보자들도 접하기 부담 없는 힙합곡을 직접 선곡했다.

산이는 ‘1인 방송’을 하는 내내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힙합 정신’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런 방송은 처음”이라며 ‘마리텔’ 출연에 대해 남다르게 설레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던 산이는 힙합 할 때의 제스처나 본인이 실제 연습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였다.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몸소 시범을 보이느라 땀을 흘렸다.

산이는 ‘힙합 클래스’를 위해 평소 공연을 함께하는 DJ와 특별게스트를 직접 초빙해 흥미를 높였다. 지난 방송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소통왕’다운 면모를 발산했던 백종원에 대적,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산이는 처음 참여하는 ‘1인 방송’에서 ‘힙합’에 대해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에 기뻤다. ‘산 선생님의 힙합 클래스’라는 방제에 맞게 입체감 있는 아이템들로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산이의 ‘1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이리틀텔레비전 산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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