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다니엘이 카메라 없이 패러글라이딩을 해 제작진을'멘붕'에 빠뜨렸다.
2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수잔 사키야와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제임스 후퍼,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가 수잔의 고향 네팔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과 유세윤, 장위안은 네팔 포카라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하지만 다니엘은 취재진이 카메라를 미처 설치하기 전 먼저 패러글라이딩을 해 버렸고, 당황한 제작진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이후 다니엘은 인터뷰를 통해 "파일럿에게 딱 5분만 기다리자고 했는데, 파일럿이 '카메라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바람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그대로 날아갔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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