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정규 편성 첫 방송을 앞둔 '톡투유'를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JTBC '김제동의 톡우튜' 기자간담회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수 PD와 방송인 김제동, 가수 요조가 참석했다.
김제동은 '톡투유'와 관련해 "토크콘서트와 다른 것은 시청자가 안방에서 보는 것이다. 이야기가 어떻게 잘 전달될까 생각하고 있다. 제작진의 몫이라고 본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회 재밌을까 고민된다"면서 "하루도 단조로운 날이 없다. 그러한 이야기가 잘 전달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특별한 노하우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 사람들의 이야기는 가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토크콘서트를 300회를 했다.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다. 관객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면 프로그램의 시작은 괜찮을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톡투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의 입담으로 청중의 고민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정규 편성됐다. 5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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