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SNS 팬 200만 돌파…방송 공식 계정 최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tvN 'SNL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팬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29일 tvN은 "'SNL코리아' 페이스북 소식을 받아보는 팬 수가 작년 6월 100만명 돌파 후 10개월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 계정 사상 최초이자 최고 수치다.

'SNL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은 그간 호스트 및 특별게스트를 깜짝 공개하고, 호스트 관련 재미있는 사진과 야외꽁트 촬영 비하인드컷 등을 미리 노출해 사전에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왔다.

또 매주 'SNL코리아'의 인기 꽁트를 클립 영상으로 공유하며 누리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1회 방영된 '킬미힐미', 3회 방영된 '개강뷰티박스' 꽁트를 클립 영상으로 업로드해 각각 500만이 넘는 도달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3회 방영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놀이' 꽁트는 영어자막까지 제작해 해외 팬들에게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슈를 만들어 시청자와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SNL코리아'가 시시각각 변하는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니만큼 공식 페이스북에서 시청자와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밀접하게 소통하는 것이 프로그램 제작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페이스북을 통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 'SNL코리아'에는 배우 손호준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5월 2일 오후 9시 4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SNL코리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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