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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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로야구, 목동·인천·잠실 우천 순연

기사입력 2015.04.29 16:56 / 기사수정 2015.04.29 16:5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차전도 결국 비로 취소됐다.

넥센과 롯데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두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높은 관심이 몰린 경기였다. '불운의 사나이' 심수창(34)이 지난 2011년 8월 27일 롯데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후 1341일 만의 승리 도전이었다. 여기에 공교롭게도 이번엔 자신이 18연패를 끊은 상대였던 롯데 유니폼을 입고 넥센을 상대할 예정이었다. 이에 맞서 넥센은 문성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내린 비는 계속해서 필드를 적셨고,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앞서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두산전과 인천 SK-NC전도 우천 순연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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