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호(30)가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재호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3차전에서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3회말 주자 2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재호는 상대 선발 정대현의 5구 째를 타격했다. 공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김재호의 시즌 1호 홈런.
김재호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재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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