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EXID가 가요계 정주행에 이어 광고계에서도 정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ID는 최근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해 가전 제품 및 화장품 브랜드도 진행을 완료했거나 향후 촬영 예정이다. 그야말로 전방위 활약이다.
특히 EXID는 T 치킨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 최근 촬영을 완료했다. 치킨 브랜드의 경우 타 업종과 달리 전연령층에 걸쳐서 폭넓은 인지도와 함께 식품에 걸맞는 깨끗한 이미지를 가져야만 모델로 기용이 된다. 유재석과 소녀시대 등 최정상급 스타들만이 치킨 광고 모델로 활약하거나 활약 중이다.
EXID가 광고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유는 뭘까? EXID에 대해 한 광고 관계자는 "단순한 스타가 아니라 독특한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니와 솔지 같은 일부 멤버들이 예능에서 주목을 받는 점 또한 스토리 텔링에 있어서 장점이다"고 전했다.
데뷔 후 3년간 빛을 보지 못하던 EXID는 지난해 '위아래'의 역주행에 이어 올해는 '아 예'로 가요계 정주행에 성공하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그들의 스토리는 이제는 광고계에서도 정주행 중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