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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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초보운전 실력에 이휘재 불안 '벌벌'

기사입력 2015.04.26 17:38 / 기사수정 2015.04.26 17:41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제주도 여행 버스를 운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네 가족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제주도에 도착해 버스에 타지 않고 버스 뒤쪽에 민국이의 사진과 함께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얼마 전 대형 면허를 딴 송일국이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족들이 타고 다닐 버스를 직접 운전하려는 것이었다.

이휘재는 송일국이 면허를 딴 지 한 달 됐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버스 타고 갈래"라고 말하며 불안해 했다. 다른 아빠들 역시 이휘재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모두의 염려 속에 운전석에 앉은 송일국은 의자 조절을 한 뒤 마이크 목걸이를 메고 운전기사로서 인사를 했다.

송일국이 운전을 시작하자 만세가 "아빠 지금 뭐하는 거예요? 흔들려서 무서웠어요"라고 말하며 불안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일국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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