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정겨운, 아내에 편지 고백 "죽어서도 사랑하겠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진짜 사나이' 정겨운이 극한 훈련을 앞두고 쓴 편지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멤버들에게 훈련을 앞두고 각자 자신의 제일 소중한 사람에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고요한 분위기 속 편지를 작성하기 시작한 멤버들은 이내 편지쓰기에 몰입해 눈물을 보였다.

정겨운의 출정문 주인공은 바로 아내였다. 그는 아내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작성한 편지를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정겨운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당신과 결혼 생활을 한 시간이었다”며 “죽어서도 사랑하겠다”고 전해 감동을 줬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정겨운의 가슴 절절한 편지와 함께 그동안 미모의 일반인으로만 알려져 있던 정겨운 아내의 사진이 최초로 공개된다.

26일 오후 6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정겨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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