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윤석민이 9회말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10회초 김다원의 역전 결승타가 터져 전날(24일) 패배를 설욕할 수 있었다. 특히 시즌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한 서재응은 5⅓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범호는 솔로포를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서재응과 이범호가 고참으로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윤석민도 위기에서 침착하게 잘 막아줬다. 끝까지 승리를 지킨 선수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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