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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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실축' 서울 이랜드, 부천과 무승부…첫 승 실패

기사입력 2015.04.25 16:1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가 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25일 홈구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6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서울 이랜드는 승리 없이 4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팀 창단 후 아직 챌린지에서 승리가 없는 서울 이랜드는 부천을 맞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첫 승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전반 21분 공세 끝에 상대의 파울을 유도한 서울 이랜드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선제골을 뽑아낼 수 있는 기회였지만 키커로 나선 주장 김재성이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 이랜드는 후반 들어 부천과 더욱 치열하게 싸웠다. 골을 뽑아내기 위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서울 이랜드는 타라바이와 이재안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타라바이와 이재안은 투입 후 한 차례씩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부천에 슈팅(13-10)과 유효슈팅(8-4)에서 모두 앞서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또 다시 승리의 기회를 미뤄야 했다. 상주 상무전 퇴장으로 벤치에 앉지 못한 마틴 레니 감독의 고민은 더욱 커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서울 이랜드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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