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룸바의 여왕으로 변신한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엠넷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에서는 정예멤버들과 각각 짝을 이뤄 무용계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히든카드매치' 2차전 2회분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수지가 깜짝 등장해 블루아이의 댄스스포츠선수 이은지와 짝을 맞춰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과거 '댄싱 위드 더 스타'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해진 사이.
신수지는 제작진을 통해 "'댄싱9'무대에 서는 게 올림픽 출전보다도 힘들고 긴장됐다"며 "전문적인 댄서들의 경연 프로그램이기에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다시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나를 믿고 선택해준 이지은을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 생각해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방송되는 24일 2차전 1회분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을 비롯한 다양한 무용계의 스타들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이지은, 신수지ⓒ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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