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47) 감독이 9회초 터진 두산 김현수의 홈런포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5-7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문성현이 5이닝 4실점을 했지만 문우람의 4타점의 활약을 비롯한 타격이 활발하게 살아나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그리고 8회까지 4-5로 앞서고 있던 넥센은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투입했지만, 손승락이 9회 동점 희생플라이에 이어 김현수에게 역전 투런포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돌아갔다.
경기를 마친 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고생 많았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목동,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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