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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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측 결혼설 부인 "구체적 계획 없어, 소문일 뿐"

기사입력 2015.04.17 16:26 / 기사수정 2015.04.17 16:3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비(정지훈·34)와 배우 김태희(36)의 연내 결혼설이 전해진 가운데 양 측의 소속사가 이와 같은 소식을 부인했다.

비 소속사 큐브DC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태희 비의 결혼설은 전혀 확인된 바 없다. 불분명한 출처의 소문일 뿐"이라 밝히며 비와의 연내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면 보도자료나 공식입장을 통해 예의를 차리고 격식있게 알릴 예정이다. 일각의 소문이나 이야기로 결혼 기사가 보도될 일은 없을 것"이라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와 김태희는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이를 반대하는 각자의 집안 가족에게 노력했다고 전했다.

비는 지난 16일 마카오 베네치안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제19회 '차이나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김태희는 최근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비 김태희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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