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7 08:03 / 기사수정 2015.04.17 08:03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은 지난 1회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차승원의 왜구 격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차승원은 특유의 날렵하고 능숙한 액션을 선보였다. 왜군을 물리친 후의 비장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위태로운 나라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세자의 위용을 드러냈다. 긴 팔을 이용한 절도 있는 무술 동작이 한 편의 전쟁 영화를 연상시킨다.
이 장면은 경상북도 문경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차승원은 촬영하는 동안 세세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등 액션 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의 액션 연기 경험을 살려 스태프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고, 쉬는 시간에도 소품용 칼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하는 등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승원은 촬영이 들어가자마자 뛰어난 무술 실력을 뽐내며 NG없는 무결점 액션 연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화정’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은 “광해의 액션 장면이 짧은 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들께서 호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광해’를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리기 위해서 연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서 더 다양한 ‘광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화정’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이다.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광해 차승원 ⓒ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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