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4
연예

'썰전' 오정연 "프리랜서 선언, 뉴스 울렁증 있었다"

기사입력 2015.04.17 00:04 / 기사수정 2015.04.17 11:06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오정연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된 심경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한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제가 사표를 낼 때까지는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정연은 "워커 홀릭처럼 10년 동안 일만 생각하면서 살다 보니까 몸이 안 좋아지더라. 급기야 병가를 내게 됐다. 그동안 아나운서라는 틀에 갇혀서 인간 오정연을 잃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오정연은 "언젠가부터 뉴스 울렁증이 생겼다. 뉴스를 읽으면서 '이게 사실일까'라는 원론적인 물음부터 '내가 이걸 얘기했을 때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니까 잘 읽지 못하겠더라"라고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오정연 ⓒ JT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