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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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풀타임' 위건, 밀월에 패배 '강등 직면'

기사입력 2015.04.15 11:02 / 기사수정 2015.04.15 11:0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보경(26)이 1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보경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3라운드 밀월전에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위건은 0-2로 패했고,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에 그쳤다. 위건은 8승 12무 23패(승점 36점)로 24개 팀 중 23위까지 추락하며 3부리그 강등에 직면했다.

위건은 김보경을 중심으로 전반전에 활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몸놀림이 가벼운 김보경은 전반 38분에는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성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16분 마틴 와그혼이 퇴장 당하며 밀월로 전세가 기울었고, 후반 29분 나짐 압두가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위건은 후반 추가 시간 마가예 구예에 쐐기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보경 ⓒ 위건 홈페이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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