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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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MBC뮤직 리얼리티로 데뷔 "오래 기다렸지?"

기사입력 2015.04.13 14:5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신인그룹 세븐틴이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븐틴의 데뷔 사실을 알렸다. 세븐틴은 지난 4년간 트레이닝의 과정을 공개하는 ‘SEVENTEEN TV’와 매 시즌 투표를 통해 멤버를 결정하고 공연을 개최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돌’이라는 컨셉으로 데뷔 준비기간을 숨기지 않고 대중들에게 공개, 철저한 검증을 거쳐 데뷔 준비기간을 가져왔다.
 
오랜 연습기간을 거치는 동안 ‘한여름밤의 꿀’ 무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민규’, ‘원우’, ‘헬로 이방인’에서 ‘리틀 디카프리오’로 ‘버논’은 이미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데뷔 전부터 힙합대전 및 다수의 콘서트 게스트로 이름을 알린 ‘S.COUPS(에스쿱스)’, 세븐틴의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우지’, 최근 뉴이스트의 안무를 총괄 연출 하며 실력을 증명한 퍼포먼스 담당 ‘호시’ 등 뛰어난 실력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븐틴은 데뷔 전 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연말 SAF 사전무대에서 1시간의 스페셜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여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세븐틴은 사상 초유의 데뷔 무대를 걸고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확정 짓는다. 매주 게릴라 공연 미션을 검증 받고 쇼케이스를 성공 시킬 경우, 남자 신인 아이돌에게 최초로 1시간 특집 생방송을 통해 데뷔의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5월 방영을 앞두고 이미 프로그램 촬영에 들어간 세븐틴은, 데뷔 무대는 물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현재 구슬땀을 흘리며 데뷔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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