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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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주말극 1위로 종영…'유종의 미'

기사입력 2015.04.13 07:23 / 기사수정 2015.04.13 07:25

조재용 기자


장미빛 연인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장미빛 연인들'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
장미빛 연인들'은 2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24.7%)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마지막회에서 수련(김민서 분)은 잡채의 맛을 보다 헛구역질을 했다. 

병원에 들른 두 사람은 의사로부터 임신 6주째에 접어들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수련은 예상하지 못한 임신에 환하게 웃으며 좋아했고 강태(한지상) 역시 그런 수련의 손을 잡으며 미소지었다. 

수련은 영화를 그만두겠다는 강태에게 "영화 그만둔다는 얘기 다시 안 하기로 하지 않았느냐. 당분간 다시 생각하자. 이런 날을 대비해 저축했다. 최소 3년은 버틸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미안하면 시나리오를 더 열심히 써라.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음을 줬다.

이후 강태는 투자금 20억을 받고 영화감독의 꿈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고, 두 사람은 뛸듯이 기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5.4%, KBS 2TV '파랑새의 집'은 2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장미빛 연인들 ⓒ MBC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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